쿠첸, 전기레인지 바른 사용법 '3C 캠페인' 진행
쿠첸, 전기레인지 바른 사용법 '3C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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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올바른 전기레인지 사용법을 알리는 '3C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쿠첸)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9일 전기레인지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레인지 사용법을 알리는 '3C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3C 캠페인은 전기레인지의 효율적인 사용법(Clever), 안전한 사용법(Cool) 및 깨끗한 관리법(Clean)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최근 전기레인지 사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쿠첸은 전기레인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 활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우선, 효율적인 전기레인지 사용법으로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사용한다면 조리 후 잔열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조리 후 계란 프라이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잔열이 남아, 이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열 효율 측면에서 인덕션(IH) 전기레인지는 니크롬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장을 통해 조리용기를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화구보다 뛰어나다. 쿠첸은 인덕션(IH) 화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적의 열전도율을 계산해 제작된 인덕션(IH) 전용 용기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밖에도 전기레인지에 탑재된 맞춤형 조리모드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 쿠첸 전기레인지의 경우, 곰국 등 오랜 시간 조리하는 요리에 최적화된 '우림 모드', 구이, 볶음에 최적화된 '팬모드' 등 총 5가지 맞춤형 모드가 탑재돼 메뉴에 따라 선택하면 보다 효율적이다.

쿠첸은 안전한 사용법으로 조리 후 상판 잔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이라이트의 경우 상판이 가열돼 조리 후에도 열이 지속된다. 따라서 전기레인지의 잔열 여부를 알려주는 '잔열 표시' 기능을 확인하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기레인지마다 탑재된 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안전한 요리가 가능하다.

쿠첸 기술개발팀 관계자는 "쿠첸 전기레인지의 경우 이중 잠금을 통해 아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조작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차일드락' 기능, 그리고 전원이 일정 온도 이상에 다다를 경우 자동적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방지 장치' 등이 탑재되어 있다"면서 "전기레인지의 안전메뉴 기능을 잘 숙지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쿠첸은 깨끗한 관리법을 위해 바닥에 물이 묻은 채로 용기를 바로 가열하지 말 것을 권했다. 물 묻은 용기를 직접 가열하면 전기레인지에 백태현상이 생기므로 가열 전 용기바닥을 건조해야 한다.

또한 세정 시 영구적인 얼룩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 세제를 사용할 것을 전했다. 그밖에도 전기레인지 상판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수세미 사용이나 스크래퍼를 높은 각도로 세워 사용하는 것에 유의하라고 알렸다. 이번 3C 캠페인은 쿠첸 공식 카페 및 쿠첸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전기레인지 시장은 쿠첸이 처음 시장에 진출한 2013년 6만대에서 2015년 12만대로 성장했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며 "쿠첸은 전기레인지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효율성과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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