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제13회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딜라이브, 제13회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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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초등학교 야구대회 포스터 (사진=딜라이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딜라이브가 개최하는 '딜라이브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5일 개막한다.

2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2004년에 출범한 이 대회는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회출신 선수들이 처음으로 지명되기 시작한 이후, 2017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까지 무려 91명의 이 대회 출신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았다.

특히 현재 LG트윈스의 주축선수로 성장한 임정우(도곡초), 임찬규(가동초), 유강남(청원초) 선수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고, 한화 이글스의 주전 멤버로 자리 잡은 하주석(강남초) 선수 역시 2012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번 제13회 대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5일에 진행된다.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29일까지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팀이 10월 4일부터 결선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7일 오후 1시에 열린다.

5일에 펼쳐지는 효제초등학교와 둔촌초등학교의 개막전과 10월 7일 열리는 결승전은 MBC SPORTS+와 딜라이브 지역채널 '서울경기케이블TV ch1'에서 동시 생방송되고, 8강과 4강은 서울경기케이블TV ch1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올해 대회는 씨앤앰이 딜라이브로 사명을 바꿔서 여는 첫 대회"라며 "13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국프로야구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자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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