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NH핀테크 클라우드' 오픈
NH농협銀, 'NH핀테크 클라우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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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핀테크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한 'NH핀테크 클라우드'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대다수의 핀테크기업들은 금융기관과 협업 시 대기업 수준의 IT 보안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5월 NH농협은행이 제정한 금융API 이용에 대한 보안 가이드라인도 중소 핀테크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핀테크 기업들은 보안 이슈로 인해 금융API 접근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NH농협은행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1위 업체인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NH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NH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핀테크기업은 기본료 없이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 보안 심사 및 IT 관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NH핀테크 클라우드를 신청한 핀테크기업은 8퍼센트, 코코아, 소딧, 쿠노소프트 등 12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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