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장 대비 1만500원(5.92%)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5% 이상 강세 흐름으로, 지난달 11일(18만500원) 이후 한 달 반 만에 18만원 선을 넘어섰다.
거래량은 3만9723주, 거래대금은 73억8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HI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는 시가 18만3000원으로 전장 대비 3.10% 상승 출발 후 오름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위해 공개매수 방식으로 자회사 에스티팜의 주식을 현물로 출자받고, 자사 신주를 발행해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고, 저평가 매력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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