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솔케미칼, 3Q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특징주] 한솔케미칼, 3Q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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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기타 기초 무기화학물질 제조업체 한솔케미칼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터치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장 대비 4200원(4.77%) 오른 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첫 9만원선 돌파이자, 52주 신고가다.

거래량은 2만3757주, 거래대금은 21억5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현대, 이베스트, 미래에셋, 메리츠,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시가 8만8600원으로 전장 대비 0.68%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솔케미칼의 상승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김범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45% 증가한 283억원, 13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예상을 12%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3D NAND와 DRAM, LSI(대규모 집적회로) 등 삼성전자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출하가 증가하고,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 재료 매출이 급증한 것이 주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추정 영업이익을 각각 873억원, 1154억원으로, 목표주가도 기존보다 8%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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