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부영그룹이 동탄2신도시 A70~72 3개 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청약결과 1867세대 분양에 9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67가구 공급에 9만여명이 몰려 전체 평균 55.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블록별로는 70블록이 평균 53.5대 1·최고 151.47대 1, 71블록은 평균 61.1대 1·최고 187.2대 1, 72블록은 평균 53.1대 1을 기록했고 72블록의 전용면적 84㎡A타입이 201.04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5일까지 블럭별로 부영 동탄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A70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8층 규모, 7개동 641세대, A71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5층 규모, 6개동 520세대, A72블럭은 지하 3층, 지상 15~27층 규모, 8개동 706세대이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에 따라 A70블럭은 2억9310만원~3억8470만원, A71블럭은 3억9850만원~5억7500만원, A72블럭은 3억9830만원~5억7300만원까지다.

나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