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100만원 육박' 갤럭시노트7, 알뜰 구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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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7 블루 코랄 색상 제품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19일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공식 출시됐다. 국내 이통 3사는 최대 26만원 안팎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해 판매가를 60만원대 까지 낮췄다.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 폰으로 홍채인식 보안 솔루션, 방수·방진 기능, 강화된 S펜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98만8900원(부가세 포함)이며 64GB 단일 제품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이다.

▲ 이동통신 3사 '갤럭시노트7' 실구매가 (표=이호정기자)

공시지원금의 경우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이 지원한다. 10만원대 요금제(데이터 100) 가입 조건으로 26만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이동통신사가 공시지원금의 최고 15%까지 주는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68만5300원이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밴드 데이터 100)에서 24만8000원을 지급해 실구매가는 70만3700원이다. KT는 10만원대 요금제(LTE 데이터선택 999)에서 24만7000원을 지원해 70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에는 LG유플러스 15만8000원, KT 15만원, SK텔레콤 14만2000원 순으로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이에 실구매가격은 LG유플러스 80만7200원, KT 81만6400원, SK텔레콤 81만5600원이다.

3만원대 최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7만9000원을 지원하고, SK텔레콤과 KT가 동일하게 7만5000원을 책정했다. 실구매가는 LG유플러스 89만8050원, SK텔레콤과 KT가 90만2700원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공시지원금을 받기보다는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SK텔레콤에서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를 선택할 때 지원금 할인은 총 16만3300원이지만, 선택약정을 택하면 24개월간 31만6800원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별 공시 지원금과 20% 할인혜택 비교는 스마트폰 포털 '스마트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통사들의 신용카드를 통한 갤럭시노트7 할인 경쟁도 치열하다. SK텔레콤과 삼성카드는 'T삼성카드 v2'로 갤럭시노트7을 할부 결제할 경우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을 할인받는다.

KT도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수퍼할부카드'로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라이트플랜 신한카드'을 통해 단말 구매 때 10만원 할인, 2년간 통신비를 최대 36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베리'를 통해 갤럭시노트7 고객에게 무료 저장공간 36GB를 증정한다. 갤럭시노트7 내장 메모리 64GB와 합치면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KT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휴대폰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달까지 개통 고객에게 최신 전자책(ebook)을 구매할 수 있는 교보e캐시 2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는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갤럭시 노트7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배터리팩 또는 급속 무선충전기(택1)을 3사 중 단독으로 증정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고객 전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의 기본 20GB에 100GB 무료 이용권(2년)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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