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 삼성전기·NAVER·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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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삼성전기, NAVER, 예스티를 8월 셋째주(16~1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중화 고객사로의 듀얼카메라 매출 증가 효과가 3분기 말부터 4분기 사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말 PLP 기술 개발이 완료돼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NAVER에 대해서는 "국내 사업은 모바일 광고 시장 지배력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까지 두 자릿수 성장 전망된다"면서 "모바일 환경에서 SNS, 쇼셜커머스, 개별 어플리케이션 등과 경합이 예상되나 뉴스 및 검색의 압도적 지배력에 더해 쇼핑, O2O로 사업 확장 가시성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예스티에 대해선 "고객사의 신규 투자에 따른 동사의 주요 제품인 'Auto Clave'에 대한 하반기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열풍 오븐의 중국 수출과 열처리 장비의 IT부품업체 공급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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