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O2O 비즈니스 강화 나선다
KB국민카드, O2O 비즈니스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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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KB국민카드가 모바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관련 사업에 나섰다.

먼저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 모바일 앱카드 'K-모션' 내에 '플러스 O2O'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은 다양한 분야의 O2O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세차 서비스 앱(APP)과 주차장 정보 공유 앱을 이용하려면 각각의 앱을 찾아 실행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플러스 O2O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호텔·레스토랑 예약 업체 데일리 호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등 총 19개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O2O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제휴 업체들은 △O2O 서비스 플랫폼인 O2O 서비스존 구축 △카드 서비스와 각 협력업체 혜택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O2O 협의체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플러스 O2O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플러스 O2O에서 제휴사 앱을 다운받거나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KB투어 여행상품권 200만원(1명) △KB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4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KB국민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KB국민카드 O2O 비즈니스 시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해 협약 참여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교류 및 투자기관 연계 지원 등의 O2O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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