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조직개편 및 회원은행 업무지원 체제 구축
저축은행중앙회, 조직개편 및 회원은행 업무지원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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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회원사의 업무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4대기능(중앙은행, 경영지원, 교육연수, 홍보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중앙회는 하나은행 본부장을 지낸 윤병갑씨를 자산운용본부장으로, 금융전문가와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인 김헌수씨를 홍보실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업무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자본시장통합법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박사급 연구조사 인력의 충원과 경력 및 신입 직원을 채용중에 있으며 회원은행의 영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은 올해 체크카드 업무, 자기앞수표발행, 수익증권 판매 업무 등의 신규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중앙회 조직개편을 계기로 내부 조직활성화는 물론 회원은해에 대한 원활한 업무 지원체제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저축은행 업계가 총자산 50조원을 돌파하고 업계 전체평균 BIS비율이 10.46%(06년 12월 기준)에 이를 정도로 외형 및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 취급업무 확대 및 수익모델 발굴에 대한 노력을 배가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모멘텀을 구축하고 시중은행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업계 위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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