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7일 교보교육재단과 진행하는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은 청소년들이 인성바탕의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위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보청소년리더십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청소년리더십스쿨 해외탐방은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동북지역 일대에서 4박 5일간 진행된다.
중국 동북지역(해림, 용정, 연길, 돈화,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항일 유적지와 발해궁 성터가 있는 이 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가인 이상설(교육), 윤동주·송몽규(문학), 김좌진·홍범도(행동), 김약연(정신적) 선생의 리더십과 발해의 시조 대조영(지도자)의 리더십 등 5개 부문에 걸쳐 인물 리더십을 탐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탐방이 끝난 이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보 청소년리더십스쿨'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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