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2Q 영업익 33억…"3Q 성장세 기대"
선데이토즈, 2Q 영업익 33억…"3Q 성장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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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토즈 CI (사진=선데이토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선데이토즈는 5일 올해 2분기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50%, 29%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 32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이다.

선데이토즈 측은 "상반기 실적은 '애니팡2'를 중심으로한 '애니팡 사천성' 등 기존 인기작의 견조한 흥행 속에 '애니팡 맞고'와 '상하이 애니팡' 등 신작들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애니팡 맞고'의 꾸준한 호응 속에 최근 출시된 '애니팡 포커'로 이어지는 성인용 모바일 카드 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선데이토즈는 올 3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둔 '애니팡3'와 해외에서 선보일 라인 기반 신작 게임을 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 이사는 "최신작 '애니팡 포커'의 시장 안착과 2년여 만에 출시되는 '애니팡' 신작 등 역대 최고의 게임 라인업이 구축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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