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매월 우수설계사 20명씩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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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실천상' 제정…올 한해 우수 설계사, 영업소장, 지점장 總 246명 수상
▲     © 관리자

[송지연 기자] <blueag7@seoulfn.com> 삼성생명이 영업실적이 우수한 보험설계사와 영업소장, 지점장 등을 매월 20여명씩을 선발해 단기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이미 이달초 '창조경영 실천상' 수상자 16명을 선발해 '창조경영의 실험장'으로 불리는 두바이에서 5일간의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1차 두바이 연수에 참여한 을지로 지점 공지우FC(48)는 "바다 위에 인공섬을 만들고 실내 골프장을 건설하는 두바이 현지 연수를 통해 영업에 불가능은 없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험업계에서 실적 우수자들에게 연 단위로 해외연수 등의 포상을 실시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매월 대규모 연수자를 해외로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매월 '창조경영 실천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우수 설계사(FC), 영업소장(BM), 지점장 20여명을 선발해 올해 총 246명에게 '창조경영 실천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3일 첫 창조경영실천상 수상자 16명을 시상하며 "예측불허의 환경속에서 지속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위해서는 임직원과 FC들의 창조적 혁신과 도전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황량한 사막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계 최고의 국가를 건설하고 있는 두바이의 도전정신을 배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창조경영실천상'을 수상한 16명은 6일부터 10일까지 2박5일간 두바이 연수를 다녀왔다.
 
두바이를 찾은 수상자들은 삼성물산이 짓고 있는 세계 최고 160층 높이의 '지구의 바벨탑' 버즈두바이, 바다위의 인공섬 팜 아일래드, 사막에 지은 실내 스키장 등을 돌아보며 국가적 창조경영의 실천장을 직접 체험했다.
 
송지연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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