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달러 ELS펀드 판매 3억달러 돌파
KEB하나銀, 달러 ELS펀드 판매 3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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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EB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가 출시된지 15개월만에 누적판매금액 3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달러 ELS펀드는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구)외환은행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9월 통합은행이 출범할 때까지 6000만달러가 판매됐다. 은행 통합 이후에는 지난달 말까지 2억4000만달러가 판매됐다. 특히 총 3억달러 중 최근 4개월 동안 판매된 금액이 1억달러에 달한다.

KEB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의 판매금액이 3억달러 돌파한 것을 기념으로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1일부터 판매한다. 최소가입금액을 미화 1000달러로 낮춘 게 특징이다.

공모형 달러 ELS펀드는 코스피(KOSPI)200지수, S&P500지수 및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등 세 개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3인덱스 스텝다운(Step-Down)형 3년 만기 상품이다.

김성엽 KEB하나은행 PB사업본부장은 "달러 자산은 저금리, 저성장 환경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실질 자산가치가 상승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보유 자산 대부분이 원화에 치중돼 있는 국내 자산가들도 안전 자산인 달러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투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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