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캡테크 스타트업 두물머리와 상호협력
예탁결제원, 캡테크 스타트업 두물머리와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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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캡테크 스타트업 두물머리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캡테크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의미한다.

예탁결제원과 두물머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증권정보 발굴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조할 방침이다.

두물머리는 온라인 독립투자자문업자(IFA)를 지향하는 업체로, 주가연계증권(ELS) 정보제공 서비스 'ELS리서치'를 운영 중이며, 향후 ELS·펀드 등의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Boolio)'도 빠른 시일 내 오픈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두물머리를 포함해 총 11개의 캡테크 스타트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증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사들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11개사는 두물머리를 비롯해 씽크풀, 두나무, 위버플, 뉴지스탁, 에이스탁, 솔리드웨어, 쿼터백테크놀로지스, DNA, AIM, 스마트포캐스트 등이다.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스타트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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