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어린이 교통공원 리뉴얼 개소
벤츠, 어린이 교통공원 리뉴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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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훈규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장기돈 송파경찰서 교통과장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로교통공단,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리뉴얼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자사 사회공헌 활동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프로그램(이하 모바일키즈)의 일환이다. 도로교통공단 및 아이들과미래와 어린이교통공원 협약을 체결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 작업에서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4억5000만원의 환경개선 예산을 지원했다. 창고, 육교 등 낙후된 교육시설물과 놀이시설을 보수·교체하고 가드레일, 보도블럭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어린이교통공원에 메르세데스-벤츠 키즈 모터카 15대를 기증했다. 실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처 방법과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교육도 전개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했듯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며 책임감있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의 160여만명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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