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헤라(HERA)'가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헤라는 지난 15일 중국 북경 피닉스 미디어 센터에서 헤라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델 전지현을 포함 중국 주요 언론 및 백화점 VIP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헤라는 이달 중국 북경 내 최고급 백화점인 SKP백화점과 한광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 해 중국 주요 도시 럭셔리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SKP백화점에 따르면 헤라는 론칭 행사 직후 하루 만에 전체 화장품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SKP백화점 관계자는 "신규 입점 브랜드가 단시간 내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전례 없던 일로 K뷰티의 위상과 헤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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