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 9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제정된 여성기업인상은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기업가정신상·환경친화경영상·사회공헌경영상·인재경영상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MFG Inc의 이영희 대표가 기업가정신상을 받았으며, 주식회사 한성브라보를 운영하는 이혜용 대표는 환경친화경영상을 수상했다, 죠이라이프의 정난희 대표는 사회공헌경영상을, ㈜중부엔티엔의 원혜숙 대표는 인재경영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됐다. 총 73명의 여성기업인들과 여대생들이 14주에 걸쳐 마케팅과 재무분석, 기업가정신 등 기업 경영관련 전문 강좌, 인문 교양강좌로 구성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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