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 '알짜아파트' 많다
3월 입주 '알짜아파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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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2월보다 38.7% 늘어난 1만9천400가구  
서울-두 배, 경기 80.5% 증가...삼성동 '롯데캐슬' 등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다음달 아파트 입주 물량이 2월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45개 단지 1만9400여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의 입주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데다, '알짜물량'도 많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텐커뮤니티'가 3월에 전국 입주예정단지를 조사한 결과, 45개 단지 1만9395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월 1만3987가구보다 38.7%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단지 3401가구, 경기지역 16개 단지 6441가구, 광역시와 지방에서는 19개 단지 9553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2월에 비해 각각 205%, 80.5%나 증가해 봄 이사철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역세권등 입지가 좋은 알짜 단지가 많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 광진구 자양동 더 샵 스타시티 등은 대단지인 데다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높게 형성돼 있다.
 
롯데캐슬르레미어의 시세는 32평형이 10억6000만∼11억8000만원, 43평형은 14억5000만∼16억45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자양동 더 스타시티는 매매시세가 분양가의 두 배수준까지 올라 40평형이 8억7000만∼10억1500만원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경기도는 광명시 두산위브와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용인시 신봉동 GS자이3차 등도 눈길을 끄는 입주 예정단지들이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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