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플래그샵 상봉점 안착…"인테리어 쇼핑 명소"
한샘, 플래그샵 상봉점 안착…"인테리어 쇼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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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플래그샵 상봉점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전시공간. (사진=한샘)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플래그샵 상봉점을 통해 강북 안착에 성공했다.

한샘은 플래그샵 상봉점이 지난달 26일 오픈한 이후 3주 동안 방문객수 5000명 돌파, 상담고객 가구 계약률 50%를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플래그샵 상봉점은 영화관, 쇼핑센터, 식당, 등이 입점한 복합쇼핑공간에 위치해 있다"며 "다른 매장들과 시너지를 내며 강북지역 인테리어 쇼핑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 플래그샵 상봉점은 전시면적 4033m²(1,220평) 규모로 가구뿐만 아니라 부엌, 패브릭, 조명, 소가구 등의 생활용품부터 욕실,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 까지 모두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

특히 플래그샵 상봉점에는 한국인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반영한 13종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가 전시돼 있다. 또 부엌과 침실, 거실, 자녀방 등 80여개의 콘셉트룸도 제작됐다. 고객들은 한샘이 제안하는 공간 인테리어를 살펴볼 수도 있고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큐브'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배경으로 가상공간을 연출해 볼 수도 있다. 집 도면을 불러와 선택한 가구를 직접 배치해 보고 기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지 여유 공간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개별 가구를 구입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문존도 마련됐다. 수면존, 침실수납존, 거실장 컴팩존, 식탁존, 책상존은 각각의 가구들이 한 곳에 몰려있어 여러 가구를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다.

맞춤 패브릭관에서는 커튼, 블라인드, 러그, 쿠션 등 다양한 패브릭 상품을 선보인다. 전문 디자이너와 상담을 하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소재로 맞춤 제작을 할 수 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수납, 키친웨어, 패브릭, 조명, 소가구에 이르기까지 2000여종이 넘는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WMF, 영국 포트메리온 등의 유명 브랜드와 한샘이 제안하는 간절기 이불, 수납박스, 의류보관함과 같은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더불어 매장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는 편리한 쇼핑을 도와주고 있다. 고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과 인테리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상품의 특징과 사이즈, 가격, 소재 등에 대한 정보와 최신 인테리어 팁이 제공된다.

한샘 관계자는 "상봉점은 강북과 경기도를 아우르는 교통 요충지로 이마트와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는 곳"이라며 "가족 단위 혹은 주부들의 방문율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한샘 플래그샵 상봉점의 생활용품관. (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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