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HQ,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 훈풍에 상승세
[특징주] IHQ,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 훈풍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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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IHQ가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24분 현재 IHQ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80원(2.909%) 오른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5만4108주, 거래대금은 27억5200만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KB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로써 주가는 전날에 이어 2%대 상승랠리를 지속하게 됐다.

주가의 상승 행보는 최근 동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 발표 소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IHQ는 지난 2003년 제작한 강동원, 김정화 주연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리메이크 버전을 가딘미디어와 공동으로 제작 및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상파가 아닌 IHQ 자체 보유 채널인 '드라맥스'를 통해 독점 방영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 이목을 끈다는 평가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미디어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시청률과 커버리지를 토대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자체 제작 콘텐츠 확대에 따른 채널 사업자로서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지와 함께 소속배우 김우빈 주연의 신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연구원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한 하반기 동사 엔터 사업 부문의 가파른 실적 개선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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