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후원
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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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이가희 선수, 김정 동진레저 사장, 안효석 선수, 이승범 선수, 마운티아 스포츠클라이밍팀 코치의 모습. (사진=동진레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운티아는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용마산 폭포공원 인공암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우수 선수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울 한광고등학교 1학년 이가희(17)양과 한양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승범(18), 안효석(18)군 총 3명이 후원자로 꼽혔다.

이가희 선수와 이승범 선수는 '2016년 제7회 고미영컵'에서 각각 난이도 부문 여자고등부 1위, 속도 부문 남자고등부 1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안효석 선수 역시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산악 일반등산'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또 마운티아는 선수들의 기량을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정 동진레저 사장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청소년 유망주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웃도어 문화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서는 일이라 생각돼 팀을 결성하고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스포츠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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