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미래 100년을 함께 그려나가는 지역 상생 기업 '100년+기업'으로 ㈜동화엔텍을 선정했다.
15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이날 올해 첫 '100년+기업'에 열교환기 제조업체인 ㈜동화엔텍을 선정하고 김강희 ㈜동화엔텍 회장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
손 행장은 이날 "㈜동화엔텍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경남은행과 함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상생 발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에 더 많은 기업들이 '100년+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100년+기업'으로 선정된 ㈜동화엔텍에는 무빙뱅크 우선 지원과 각종 금융 혜택, BNK경남은행 주관 교육행사 및 세미나의 임직원 우선 초청, 봉사활동 공동 참여, 기업홍보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100년+기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은 ㈜동화엔텍을 비롯해 경남스틸㈜ㆍ㈜무학ㆍ㈜모팜ㆍ㈜센트랄ㆍ태광실업㈜ㆍ하이에어코리아㈜ 등 모두 7곳이다.
오는 29일에는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가 여덟 번째 '100년+기업'으로 선정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위치한 경남에너지 본사에서 100년+기업 선정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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