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지난 3월 19일 치뤄진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오늘(15일) 발표된다.
이날 홈페이지(http://gosi.seoul.go.kr)를 통해 발표되는 합격자는 모두 1,151명으로, 9급 일반(장애인, 저소득포함) 838명, 시간선택제 148명 민간경력자 165명 등이다.
올해 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 대부분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직무 교육을 마친 뒤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283개 동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운영하면서, 인원 확충이 필요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별 2~3명이었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7~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80개 동, 올해 283개 동에 이어 내년까지 서울지역 424개 동의 모든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전환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시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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