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두 가족' 하나·외환카드 노조, 연내 단일화 합의
'한지붕 두 가족' 하나·외환카드 노조, 연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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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한지붕 두 가족' 체제였던 하나·외환카드 노동조합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14일 하나카드는 하나카드노조와 외환카드노조가 9월까지 동일한 인사제도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4년 12월 1일 (구)하나SK카드와 (구)외환카드가 통합해 출범한 하나카드는 각각의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것은 물론 노조원 간의 직급과 임금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인사제도를 통합하고, 양 노조가 참여하는 인사제도통합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게다가 연내 통합 노동조합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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