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필경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박람회'의 이벤트 무대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바자회를 위해 티웨이항공 직원들은 직접 생활용품과 의류 등을 십시일반 모았다. 아픈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나서면서 한 달 동안 수집한 물품은 500여점에 달한다.
바자회 진행은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맡았으며 물품은 2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과 직원들이 기탁한 추가 성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기부된다.
행사 아이디어를 낸 신선호 부기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픈 어린이들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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