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차이나포럼 2016' 참여…中 진출 기업 지원
한진, '인차이나포럼 2016' 참여…中 진출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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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모습 (사진=한진)

[서울파이낸스 장필경기자] 한진이 중국 역직구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차이나포럼 2016'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차이나포럼 2016은 '한중 교류, 비즈니스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모델 및 전략'을 주제로 오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중국 역직구의 물류 유통 과정을 소개하고 기업 진출을 조기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한진은 포럼에 참석해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와 한진의 글로벌 물류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실제로 한진은 지난 3월 육·해·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를 활용해 인천시의 대 중국 사업과 전자상거래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한진은 포럼 현장에 글로벌사업부 전문인력을 배치해 설명회와 연계된 세부사항에 대한 컨설팅 기회도 마련한다.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인천공항영업소는 역직구 물류서비스 핵심 거점인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갖췄으며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및 자체 통관시설을 완비하고 국제 특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차이나포럼 2016'이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에게 핵심적인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진도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과 함께 중국 역직구 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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