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아밋 라로야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국쓰리엠, 아밋 라로야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밋 라로야(Amit Laroya) 한국쓰리엠 사장. (사진=한국쓰리엠)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한국쓰리엠(3M)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아밋 라로야 전 3M 인도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병국 전임 사장은 3M 중국 사업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밋 라로야 신임 사장은 인도 출생으로 델리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XLRI 잠세르푸르(XLRI Jamshedpur)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3M 인도에 입사해 교통그래픽 및 안전사업본부장, 전자 및 통신사업본부 총괄 디렉터, 산업용제품 사업본부 수석 디렉터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09년 3M 인도네시아 사장을 거쳐 2012년 3M 미국 본사 전사전략본부 글로벌 디렉터로 재직한 바 있으며, 26년간 3M에 몸담고 있다.

아밋 라로야 신임 사장은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과 뛰어난 고객 관리 능력, 특히 자체적인 제품 개발 역량으로 유명한 한국쓰리엠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3M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가 한국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직원들을 이끌고, 인재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