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3일간 2만3천명 방문
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3일간 2만3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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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삼성물산은 개포택지개발지구 두번째 분양 아파트인 '래미안 루체하임'이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2만300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 첫날인 3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줄이 100m 가까이 이어졌고, 주말에는 방문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견본주택이 위치한 문정동 가든파이브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59㎡A와 84㎡B, 121㎡A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는데, 타입별로 입주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형 평면과 세대별 전용창고별도 제공 등 실용적인 평면설계와 공간 활용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전세대 내에 독일 명품 주방가구 노빌리아(Nobilia), 최고급 호텔 등에 쓰이는 독일의 그로헤(Grohe) 수전, 이탈리아산 원목마루, 수입 욕조가 사용됐으며 주방 상판과 벽에는 엔지니어스톤 등의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두 번째 래미안 브랜드인 만큼 더욱 진화한 상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입지, 설계, 마감재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 들어서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 등 총 332가구이며,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85㎡ 이하 중소형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730만원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84㎡이하 3개소, 101㎡이상 4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식기세척기, 오븐 일체형 렌지후드 등 가전제품 옵션 역시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에는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8일에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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