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맑고 '땡볕더위'…자외선·오존 '주의'
[오늘날씨] 전국 맑고 '땡볕더위'…자외선·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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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금요일인 3일(오늘), 대체로 맑고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겠으나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서울·춘천 28도, 대전 29도, 강릉·대구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이상의 단계를 보이겠고, 대구와 정선 등 일부 지역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한때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충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으며, 토요일인 5일엔 남부와 제주도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6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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