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착공
효성·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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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과 경기도 의왕시는 26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율 경기도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백운호수 뒤편 95만4979㎡(약 29만평) 규모 부지에 4080세대 주거단지와 쇼핑타운,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효성은 2480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담당하며, 올해 말 분양 및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백운호수와 함께 백운산, 모락산으로 둘러싸여 공원과 녹지 비율이 20.1%에 달해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평가 받는다. 또 의왕~과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접근성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효성은 최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창원, 울산, 용인, 평택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친환경 주거시설을 제공해 명품도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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