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C엔지니어링, 베트남 수주 호재에 이틀째 급등
[특징주] SC엔지니어링, 베트남 수주 호재에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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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대규모 베트남 공사 수주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640원(12.77%)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시가 5380원으로 급등 출발 후 장 초반 매수 물량이 몰리면서 5900원선을 터치했으나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이로써 주가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후 2거래일 연속 급등장을 이어가게 됐다.

거래량은 27만4410주, 거래규모는 15억7700만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휴켐스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발주한 3600만달러(428억원) 규모의 베트남 복합비료공장 건설공사에 대한 종합설계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0.4% 규모며, 동사는 휴켐스 베트남 법인이 추진 중인 연 36만톤 규모의 고품질 무기질 비료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구매, 시공에 이르는 EPC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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