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키스 벤츠 사장 "E-클래스 사전예약 4000대 돌파"
실라키스 벤츠 사장 "E-클래스 사전예약 4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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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벤츠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장은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The New E-Class 프리뷰 행사'를 열고 신형 E-클래스 사전예약이 40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한국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E-클래스는 가장 인기 있는 세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미 신차 사전예약이 기존 E-클래스의 월평균 판매대수 1500~1800대가량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신모델로 최소 지난해 판매 수준인 1만8000대 정도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마틴 휠더 벤츠 대형차 총괄부사장은 "E-클래스는 판매실적 부문 중 중요한 축"이라며 "한국에 첫 출시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약 9만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지역으로 꼽힌다"며 "이를 위해 벤츠는 한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 탑재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형 E-클래스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10세대 모델이다. 고객 인도는 내달부터 시작되며 The New E 220 d를 포함한 7종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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