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김형진 부사장 1년 연임 결정
신한지주, 김형진 부사장 1년 연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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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는 22일 임기 만료되는 김형진 부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20일 1분기 사업실적 결산보고를 위한 정기 이사회와 함께 소위원회인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김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됐다.

김 부사장은 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 때마다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인사다. 내년 초 차기 그룹 회장과 함께 신한은행장 등 CEO 인사도 앞두고 있어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려왔다.

현재 김 부사장은 지주 전략기획과 글로벌 전략, 디지털전략, 기업문화팀 등을 총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그는 지난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5월부터는 신한지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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