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1조원대의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발전 하겠다”
“자산규모 1조원대의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발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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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 경영지원팀 권경상 팀장

▲     © 서울파이낸스 “영업확대를 통해 외형성장뿐 아니라 사후관리와 다양한 수익원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해 자산규모 1조원대의 초대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아상호저축은행 경영지원팀 권경상 팀장은 "모아저축은행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우량자산증대를 통한 외적성장과 자산 건전성 강화를 통해 내적안정,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최적유지라는 경영목표 실천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는 회사기반의 불균형을 막고 안정적인 구조를 확보함과 동시 영업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는 설명이다.
 
권 팀장은 저축은행 업계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 "올해 저축은행업계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PF의 수익확보 및 틈새시장 개척이 가장 큰 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팀장은 "저축은행업계도 대형화와 글로벌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지점설치 등을 통해 영업을 확대하고 M&A를 통한 서울 진출방안도 제시했다.
 
또 "내부회계통제시스템과 여신심사부서 설치, 여신팀을 1,2,3팀으로 나누어 특성화된 영업 진행 등 모아저축은행만의 경영기반을 타 저축은행에 투영한다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틈새시장의 개척에 대해 모아저축은행 만의 특성화 전략을 묻는 질문에 권 팀장은 "'모아'는 지역민들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왔다"고 말했다.

이는 "신축중이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교회에 대출해주는 '할렐루야 대출'과 육류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육류담보대출', 주식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주식담보대출'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고객의 필요를 만들어 내는 상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인천지역 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서 역할을 해왔던 ‘한서저축은행’이 작년 12월 ‘모아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에 대한 질문에 권 팀장은 “지협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아’라는 이름의 의미는 임직원들의 지혜와 능력을 모아 전심전력으로 고객의 행복과 부를 안전하게 모아주는 은행의 이미지를 장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작년 12월 8일 금감원에 일산과 수지 두곳의 지점설치 인가를 얻어 지난 1월 9일 일산지점을 개점했다. 3월 중에는 수지지점이 오픈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아저축은행은 주안본점과 부평, 분당지점을 합쳐 총 5개의 영업점으로 경인지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권 팀장은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업계 톱5 저축은행으로서 성장하는 모아저축은행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광호 기자 lkhhtl@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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