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에 신규 제휴처를 추가 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제휴처는 뚜레쥬르·VIPS·차이나팩토리 등 유명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신규 제휴처 확대로 인해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3000개소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2000개소로 T페이 제휴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페이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T페이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펼친다. T페이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자사 고객들이 활발하게 방문하는 매장 중심으로 T페이 제휴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T페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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