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기자] 금융감독원은 인천지원 개원식에 맞춰 지난해 1사1교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던 인천지역 학교장 및 결연 금융회사 지점장들과 피드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감원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비롯해 초등·중학교장 8명, 금융사 관계자 8명 등 20여명이 금융교육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체험 교육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금융교육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수일 처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보강해 강사연수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내실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금융권도 체험형 금융교육 확대 등 학생들이 양질의 금융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감원은 1사1교 금융교육 대상을 지난해 2800여개에서 올해 5000개교까지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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