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전·세종에 IoT 인프라 구축
SKT, 대전·세종에 IoT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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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내에 설치된 T오픈랩 테스트베드에서 대전센터 및 입주 벤처업체 직원들이 테스트용 단말기를 보며 실험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이 과학기술도시 대전과 스마트농업의 중심지 세종의 IoT(사물인터넷)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해 Io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전과 세종지역 IoT·5G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타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충남대, 건양대, 한국영상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SKT 최진성 종합기술원장, 차인혁 플랫폼기술원장, 박진효 네트웍기술원장, 임종태 대전센터장, 최길성 세종센터장, 박찬종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최훈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김용하 건양대 부총장, 이병열 한국영상대 교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각각 'T 오픈랩(T open lab)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IoT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IoT 개발장비 및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한다. 또 지역 벤처들에게 T 오픈랩 테스트베드와 시제품제작소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실시되는 SK텔레콤 개발자 포럼에서 사업연계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T 아카데미 대전캠퍼스를 중심으로 IoT 및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IoT 플랫폼인 씽 플러그(ThingPlug)를 이용한 IoT 서비스, 제품 개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전지역 충남대 및 건양대, 세종지역 한국영상대 등 각 지역 대학들을 대상으로 씽 플러그(ThingPlug) 교육 커리큘럼을 개설해 IoT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IoT 플랫폼 활용 및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개방형 연구개발 혁신 성과가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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