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통 3사 주파수 할당신청 모두 '적격'"
미래부 "이통 3사 주파수 할당신청 모두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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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대상 주파수 표 (사진=미래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사 모두 적격대상으로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파수경매 참여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미래부는 오는 29일 9시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경매되는 주파수는 △700㎒ 대역에서 40㎒ 폭 △1.8㎓에서 20㎒ 폭 △2.1㎓에서 20㎒ 폭 △2.6㎓에서 40㎒ 및 20㎒ 폭 등 모두 5개 블록(대역)에서 140㎒ 폭이다.

주파수 대역별 최저가격은 700㎒ 대역이 7620억원, 1.8㎓ 대역이 4513억원, 2.1㎓ 대역이 3816억원, 2.6㎓ 대역의 40㎒이 6553억원, 20㎒가 3277억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경매방식은 우선 1단계 동시오름입찰(50라운드)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1단계에서 경매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2단계 밀봉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혼합방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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