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0.14달러 하락…배럴당 39.03달러
두바이유 0.14달러 하락…배럴당 39.0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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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배럴당 39달러 선은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39.03달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55달러 오른 배럴당 42.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77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가격 상승은 미국의 원유 비축 증가량이 예상보다 적고 원유 생산량이 6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210만 배럴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240만 배럴 증가를 예측했고 민간기구 미국석유협회(API)는 310만 배럴이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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