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회심의 카드 면세점 모델로 송중기 발탁
두산, 회심의 카드 면세점 모델로 송중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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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동대문 소재의 두타면세점 모델로 송중기를 발탁했다. (사진=두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두산이 오는 5월 오픈을 앞둔 두타면세점의 전속모델로 송중기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민남편'으로까지 불리며 최고의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두산은 송중기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두타면세점의 정체성이 서로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의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면세점과 어울리는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독특한 매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두산은 송중기를 두타면세점 모델로 앞세워 동대문과 두타면세점을 포함한 K-패션, K-팝 등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K 브랜드'를 널릴 알릴 계획이다. 또 동대문을 찾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유커 등 해외 관광객에게까지 마케팅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모델로 발탁된 송중기는 "동대문에 새롭게 오픈하게 될 두타면세점의 모델이 돼 기쁘다"며 "두타면세점과 K 브랜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타면세점은 오는 5월 중순 오픈과 함께 '태양의 후예' 특별관을 선보이는 등 송중기를 모델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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