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작년 한 해 투자자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한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서비스와 증권투자관련 분쟁사건·민원의 처리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증권투자와 관련한 민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작년 6월 개관한 투자자지원센터에서는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증권사 영업행위와 관련한 고객과의 분쟁사건 처리, 기타 증권관련 각종 민원처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서비스는 금융상품에 대한 증권투자자들의 이해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전문화되고 고급화된 법률정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 1회 시행하던 것을 지난 9월부터 주 2회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05년의 두 배에 이르는 82건의 무료법률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협회는 작년 한
해동안 전년 대비 127% 순증한 수치인 총 1,013여건의 증권투자관련 각종민원을 처리했다.
김주미 기자 nicezoom@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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