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통3사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 완료
미래부, 이통3사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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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대상 주파수 표 (사진=미래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개 사업자가 주파수할당 신청을 해 접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3월 700㎒ 대역, 1.8㎓ 대역, 2.1㎓ 대역, 2.6㎓ 대역 등 5개 블록의 총 140㎒폭을 이동통신용 주파수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하고 지난달 18일부터 주파수 할당신청을 접수하기로 공고한 바 있다.

주파수할당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미래부는 할당신청법인을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며 신청법인별 적격여부통보가 완료되면 당초 계획대로 4월말에 주파수경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파수 대역별 최저가격은 700㎒ 대역이 7620억원, 1.8㎓ 대역이 4513억원, 2.1㎓ 대역이 3816억원, 2.6㎓ 대역의 40㎒이 6553억원, 20㎒가 3277억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경매방식은 우선 1단계 동시오름입찰(50라운드)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1단계에서 경매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2단계 밀봉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혼합방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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