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인위에타이'에서 브랜드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자체 제작한 브랜드 뮤직비디오 '유 아 소 뷰티풀'(You're so Beautiful)은 지난해 12월 인위에타이에 최초로 공개된 이후 1620만여건의 조회수와 64만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김수현, 이민호, EXO, 슈퍼주니어, 박해진 등 한류스타 29명이 등장하면서 중국의 요쿠, 아이치이, 웨이신, 웨이보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화제를 블러일으켰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시작했다"며 "올해도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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