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쟉, 백화점 골프웨어 유통망 본격 확장
까스텔바쟉, 백화점 골프웨어 유통망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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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입점한 까스텔바쟉 매장 모습. (사진=까스텔바쟉)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이 백화점 유통망 확장에 본격 나선다.

까스텔바쟉은 지난달 '백화점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등의 유통망 힘을 쏟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접근성 강화와 구매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까스텔바쟉은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론칭 5개월 만에 백화점 입점을 시작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 33개점을 오픈하고 전국에 총 14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라인(PREMIUM LINE)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 프랑스의 아트 감성을 전하는 고급스러운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최병석 까스텔바쟉 백화점 사업본부장(상무)은 "남성복, 스포츠, 골프웨어 등 다양한 패션 분야를 경험하며 쌓아온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고객들과의 접점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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