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생산라인 확장
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생산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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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바나나' 생산라인 확장을 완료하고, 제품 공급량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새로 추가한 라인에서 초코파이 바나나 생산을 시작해 이번 주부터 기존 대비 50% 늘어난 물량을 매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회사 측은 품귀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오리온은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기존 초코파이 바나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왔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 바나나는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현상 속에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4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이다.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에 보내주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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