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선 현대해상 대표 오늘 공판
하종선 현대해상 대표 오늘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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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11일 오전 11시 30분 론스타측으로부터 해외 은행 계좌로 105만 달러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구속기소된 하종선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에 대한 속행공판을 연다.
 
하씨는 2003년 6월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자격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약정하고 그 해 11월 홍콩의 HSBC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뒤 42만달러를, 미국 뉴욕 소재 은행 계좌로 63만달러를 각각 송금받은 혐의와, 이에 대한 소득세 4억4641만달러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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