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올해의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로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한국 현대미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을 선발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3년간 지원되며,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을 연다.
위영일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작가가 예술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해 2018년 기획전에서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 2014년에 선정된 작가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의 기획전을 내달 26일부터 6월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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