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정혜선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5일 출시했다.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는 총 2종으로 다채로운 색채의 꽃 디자인에 코카스패니얼이 가운데 위치한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특히 봄의 설레임과 시작을 표현해 30~40대의 여성의 마음을 공략한다.

정 작가는 올리비아하슬러가 추구하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아티스트와의 협업 제품을 출시해 젊고 감성적인 마인드를 갖추게 됐다"며 "올해 브랜드 심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해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혜선 작가는 '국내 1세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업계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바자, 엘르 등 주요 패션매거진과 오브제, 오즈세컨 등 패션브랜드 등과 다양한 작품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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