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마트는 창립 18주년(창립일:1998년 4월 1일)을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달 간 창립 기념 행사인 '콕!콕! 세일'을 진행한다.
콕!콕! 세일은 소비자의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콕' 집어 제안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세일은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최소 6개월 전부터 사전 준비한 제철 신선식품, 주요 생활 필수품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속 상품 등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세일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최초로 '알래스카 킹크랩'을 항공 직송으로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알래스카 활(活) 킹크랩'을 100g 당 5590원(비회원가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 마리씩 낚시로 잡아 비늘 손상이 거의 없고 900g 내외의 크기인 '모로코 왕갈치(해동)'를 국산 갈치 가격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1마리당 1만25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향이 좋고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으며 국내 딸기 재배량의 5% 내외에 불과한 '죽향 딸기(500g 내외)'를 6900원에 판매한다. '담양 딸기(500g 내외)'를 5900원에, '오메가 3 딸기(500g 내외)'도 4900원에 선보인다.
평소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1등 NB 브랜드 상품도 창립 행사 기간 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제주 삼다수(2L*6입)'를 정상가(5460원) 대비 17% 가량 저렴한 455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하겐다즈 파인트' 전품목을 비회원가(9500원) 대비 27% 가량 저렴한 6980원(비회원가 9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의 글로벌 브랜드인 '테팔'과 '루미낙'의 주요 상품도 최대 40%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테팔 컴포트 맥스 프라이팬(28cm)'를 정상가(2만59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한 2만720원에, '루미낙 유리냄비 6종(1L 외)'을 정상가(2만3500원) 대비 40% 가량 저렴한 1만41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행사를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매장에서 세일 초청장 70만부를 사전 증정하고 있다.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쿠폰북을 발송하던 방식과는 달리 초청장 형태로 제작한 '스페셜 쿠폰북'을 통해 고객 소통 방식의 변화를 줬다.
라면 등 생필품 위주의 기존 사은품에서 벗어나 트렌디 사은품도 증정해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엘포인트 회원이 5만원 이상 구매 시 영국산 '킬너 드링킹 자(Kilner Drinking Jar, 400ml)'도 증정한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마트의 창립 기념 행사는 상품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